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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ory

2013. 10. 10. FRI

by 랄랄라씨 2013. 10. 11.

 

2013. 10. 10 FRI

 

햇살이 따사로운 오늘입니다.

 

새벽에 바라보는 대관령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안개도 제법 끼고 조만간 서리도 내릴듯 합니다.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 가까운 곳으로부터 붉어져 점점 내 가슴이 물들어 갑니다.

 

조금은 덜 붉고, 선선하고, 한가한 가을 오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